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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광보건대학교 실습소감입니다(4.30~5.4)
작성자 팅커벨 작성일 2018-05-05 22:55:41
내용

<실습 후 정신대상자에 대한 견해>
팀별모임 중 정신질환자의 편견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사회에서는 범죄가 일어났을 때 정신질환자를 먼저 의심한다는 것을 동영상을 보며 알게 되었습니다. 정신대상자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무섭고 우리와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을 문제가 있을 것이라 바라보는 시선에 의해 만들어진 잘못된 편견임을 느꼈습니다. 어떤 회원님께서는 실제로 지역사회로의 복귀가 두려운 이유는 내 질환 때문이 아닌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신질환자라고 기능이 떨어진 것이 아니며 각자의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실습을 하면서 학생 자신에기 일어난 변화>
사무국장님의 말씀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은 병동에서의 '간호사의 가장 큰 문제가 지역사회의 대상자들을 환자로 보려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나 또한 그들을 '어딘가 문제가 있을 것이다.' '어떤 질환 때문에 이곳에 오게 되었을까.' 생각하며 다가갔었다는 것을 짧은 시간이었지만 깨닫고 개개인으로써의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한 사람으로 수용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의 질환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것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서 궁금증을 가지고 다가가다 보니 대화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덜 한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가 평가하고 관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 시설에서 일주일을 회원님들과 함께 생활을 해보는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매일을 임하려고 노력하였고 그랬을 때 나도 편하고 화원님들을 더 편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었습니다.

<대상자와 의사소통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느낀 점 혹은 생각>
대상자들마다의 성격과 특성이 다르다 보니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대화의 시작을 함에 있어 고민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최대한 환자가 아닌 사람으로 대하기 위해 생각의 관점을 수시로 바꾸려 노력하는 것에도 신경이 쓰였 던 것 같습니더. 대상자들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느낀 것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라포형성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세가 어느정도 있으신 분이라면 성씨가 같다는 이유로도 금방 서로를 기억하면 친밀감이 향상됨을 느낄 수 있었고 취미 등이 같은 것도 대화를 시작함에 있어 수월하였습니다. <!--/data/user/0/com.samsung.android.app.notes/files/share/clipdata_180505_225516_831.s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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